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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세상

중국 현지 사무소 직원의 명함을 제작했습니다. 이시웍스는 중국 현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아직 심천 한 곳에서 운영하는 단촐한 규모지만 시작이기에 라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돌아보면 이시웍스가 무역을 시작한 지 어언 10여년이 흘러갑니다. 지금도 그리 큰 규모라고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처음 시작할 때와는 비교하기가 어려울 정도이지요. 사실 무역의 무짜도몰랐던 시기이니... 하지만 이시웍스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했기에 시작했습니다. 무턱대고덤벼든다는 말, 뭐 이럴때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시 이시웍스 어학기 qmp와 wq시리즈는 중국에서 이미 생산하고 있었지만 어학기를 제외한첫 제품이 바로 레저용 캠토어, 지금 흔히 액션캠코더라고 불리는 md-80s였습니다. 당시 일요일 아침이면 각 방송사에서 하던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의 머리에 액션.. 더보기
이렇게 반품을 보내시면 아니 되옵니다. 오픈마켓을 통해 고객들을 주로 많이 만나다 보니 반품고객들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네, 물론 그 분들도 고객입니다. 고객이었던 것이 아니라 현재도 고객입니다. 그런데 반품해주시는 분들께섭섭할 때가 있답니다. 저희도 인간이다 보니...ㅠㅠ 흔한 경우가 이런 경우입니다. 박스포장에다가 이렇게 송장을 붙였습니다. 저희가 보낼때는 정성스럽게제품을 확인하고 뽁뽁이로 포장해서 다시 박스로 포장해서 보내드립니다. 그런데 다시 돌아올 때 이런모습이라면...욱!하는... ㅎㅎ 좀 야속한 심정입니다. 고객님은 그러시죠. 그 박스 한 개에 얼마하냐고,100원? 200원... 고객님. 저희는 박스제작을 한 개씩 하지 않습니다. 몇 천개씩 하지요.그 박스에는 모두 제품이 포장되어 있으며 한 개의 박스가 훼손이 되면 그 제품은 가.. 더보기
중국 거래처를 방문했습니다. 중국의 거래처를 방문하는 길입니다. 심천은 인구 약 1330만정도 되는 대도시로 면적은 2,050Km2입니다. 서울 면적이 605.2km2이니 3배이상의 규모를 가진 도시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곳 곳에거래처가 산재해 있어 방문을 할 때면 이렇게 생소한 길을 가기도 합니다.거리가 멀다보니 보통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땅이 넓어서인지 광장이 참 많습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고 얼핏 생각하기에 이런 광장들-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잘 만들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새로 지어지는 건물이다 보니 건물의 미학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한 듯한 모습입니다.외곽으로 가면 차들도 많지 않고 시원하게 뚫린 도로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외곽도로와 별 반 다를바없어 보입니다. 도시가 넓어서.. 더보기
사람만 산다면 황량할지도 모릅니다. 이시웍스가 위치한 은평구 신사동에는 불광천이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가는 단골식당은 불광천 건너편에 있다보니 매일 이 천을 건넙니다. "오늘 식사는 어디서 할까?""강 건너가죠"이런 식으로 표현을 합니다. 지난 여름에 불광천의 한 장면들을 찍은 것입니다. 사무실에서는 정신없이 일하지만 이런 때라도 잠시나마 한 숨을 돌립니다. 너무나 평화롭지 않나요.자연 그대로를 둘 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가급적 자연을 보존하는 것이 아끼는 것일테고 보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자연은 스스로를 보존하고 스스로 성장하니 말이죠. 어쩜 스스로 파괴 할 지도 모릅니다.이런 모습이 회사 근처에 있다는 것. 작은 행복입니다.그래서 이런 모습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불광천길이는 9.21km이다. 서울 은평구.. 더보기
중국 심천에서 인사드립니다. 정식으로 말이죠. ^^; 안녕하십니까. 이시웍스입니다.이시웍스에 대해서 사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여러분이 식사하실때 쓰는 수저가 담겨있는 수저통, 책상위에 놓여있는 자, 필통, 자등 플라스틱 소재가 쓰이는 수많은 제품들 속에서 여러분은 이시웍스의 로고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사실 보기가 어렵습니다.네. 이시웍스의 바람입니다. 그런 이시웍스의 미래를 그리며 이렇게 중국 심천에 와 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에 도착해서 불량품 교환을 하고 새로운 상품을 찾고 거래처를 만나 보다 더 나은 방법을 논의하다보니 일 주일이 금새 지나갔군요. 인사가 늦어졌습니다. 노력한 만큼 이루는 세상이면 좋으련만 세상일이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해야지 결과를 기다릴.. 더보기
중국 전통악기를 다루는 아이 이우시장을 다니다 보면 심천과는 사뭇 다른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우선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입니다.심천이 더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을 것 같은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보통 이우를 가게 되면 많이 가는 푸티엔시장은크고 넓은 신축건물에 통로도 넓직넓직하게 정비가 되어 있고 중간 중간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이 되어 있어힘들때면 잠시 쉬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때쯤 시간이 되면 도시락을 파는 사람들이 다니기에 가볍게 하나 사서먹을 수가 있습니다. 보통 10위안 전후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없습니다. 손님이 없다는 말이 맞겠지요. 두 번째 방문을했지만 여전히 사람이 없습니다. 심천의 화창베이하곤 너무나도 비교될 정도로 사람이 없고 오히려 썰렁하다고 할 정도로,어쩜 손님보다 상가에서 일하는 사.. 더보기
지난 중국 출장중에서 본 3D프린터와 비트, 닥터드레 헤드폰 작년 8월 당시 심천 화창베이의 사진입니다. 종추지에 전후라 그런지 천막같은 가건물을 세워서 직접 소비자듣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더군요. 비유가 어떨지 모르겠으나 미국의 크리스마스와 같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크리스마스때 일 년 소비매출중 상당액을 차지한다고 하더군요. 종추지에때도 고향으로 많이 내려가기에 선물을 준비하는이들에게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단 가격적으로 일반판매보다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직접 공장에서 나오기도 하고 일반 상점에서 나오기도 합니다.소형밥통입니다. 마치 이런 상품들을 보면 우리나라도 80년대초 내수시장이 살아나면서 여러 중소기업에서 다양한아이디어 상품을 내 놓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중국은 내수시장이 크다 보니 다양한 시장이 존재하고 그 시장을 노리는기.. 더보기
중국 심천 꾸오마오역의 모습 매일 화창베이를 드나듭니다. 꾸오마오역의 전철을 타고 화창베이까지 가는데는 약 4,5정거장 정도 됩니다.심천은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입니다. 얼마전에 이우 소상품 시장을 갔다 왔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심천은 마치 우리나라의 여느 대도시와 비슷한 느낌이거든요. 이우는 글쎄요. 뭐 한 번 다녀와서 뭐라고 말할 수가없으니 이는 보류하겠습니다. 꾸오마오역으로 가는 길에 본 돼지입니다. 심천은 급속한 발달로 인해 주변지방에서 돈을 벌기 위해 많이 모여듭니다.농민공이라는 이름으로 건설 막노동에 뛰어들기도 하고 좌판을 깔기도 하며 종업원으로, 공장에서 일하기도 합니다.그러다 보니 이런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저 보이는 그대로만 생각할 뿐이죠.도시의 거리에서 본 돼지의.. 더보기
여기는 중국 심천입니다. 오늘 심천에 도착했습니다. 심천역을 나오니 조금씩 비가 내리더군요.이우에서의 지난 7일간의 일정이 쉽지는 않더군요. 한국도 매우 덥다는데 이우는 바람마저 뜨겁더군요.마침 공교롭게 기상관측한 이래 60년만의 폭염이라고 하더군요. 4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때문인지인공강우까지 동원을 했습니다. 몇 년전에 중국에서 인공비 실험을 했다고 하더니 벌써 이렇게 실생활에응용을 하더군요. "중국은 인공 비를 내리게 부분에 있어서 단연 세계 1위이다. (인공강우) 황사의 원인이 되는 사막화를 막기 위해 중국은 오래 전부터 인공강우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을 맞아서는 오염이 심한 베이징 일대의 대기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인공강우로 공기를 정화해왔다. 인공강우의 원리?? 비행.. 더보기
이시웍스가 정들었던 행촌동을 떠납니다. 2005년 행촌동에 자리를 잡은지 8년이 되어갑니다. 이 곳에서 이시웍스는 어학기를 유통하고 제조하면서 "어학의꿈" 이란 브랜드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무역회사로 확장하며 성장했습니다. 재개발로 인하여 회사는 이전하지만 행촌동에서 고객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잊지 않고 새로운 사옥에서도 분발하여 더욱 큰 서비스와 상품으로 만족을 드릴 것입니다. 이시웍스는 2001년 11월 용산구 갈월동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성동구 성수동, 서대문구 냉천동을 거쳐 종로구 행촌동에 오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으며 생존해 왔습니다. 고객이 찾는 상품,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상품, 그리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전,사후서비스까지 쉼없이 고민해 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사옥에서 다시 이시웍스는 정진할 것입니다. 이시웍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