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이 나왔을 때입니다. 그러니까 아이패드가 한 참 인기 있을때 삼성에서도 갤럭시탭을 내 놓았죠.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도 여전했고 국산이라는 프리미엄으로 꽤 많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도 갤럭시탭을 사용하는 협력업체를 봤으니 말이죠. 그 때 들여왔던 제품입니다.
아~KT에서도 아이덴티티 탭이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되었지요. 지금의 태브릿 케이스와 비교해 보면
좀 부족한 부분이 많죠. -.-;; 하지만 그 때는 그대로 나름 획기적이었답니다. 카드나 명함등을 넣을 수가
있었으니 말이죠. 거기다가 천연 소가죽이었답니다.
적지 않은 판매고를 가져왔지만 당사가 추진했던 몇 가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아이템들이 매출에서,
아니 부족했기에 결국은 이 제품을 끝으로 케이스관련 제품은 접고 말았지만...
그래도 ㅎㅎ 이런 도전이 있었다는 게 어딥니까. 그래도 한 번 해 보자는 무모함이 있던 때가 가끔은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너무나 계산적이고 느려진 것 같습니다.
몇 년전에는 가진 건 패기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참 핑계거리도 많습니다. 그 때는 핑계꺼리가 아닌
할 수 있는 이유를 찾고 또 찾을 수가 없다면 그래도 한 번 해 보자. 경험은 남는다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봄이 가까워져서일까요?(날씨에 핑계를...)
싱숭생숭합니다. 그래도 한 때는 무작정, 일단 해보자, 결과는 알 수 없다, 경험이다, 뭐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수가 있었는데 말이죠. 올 해가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해 보렵니다.
다 시 한 번.
무언가 도전할 수가 있을때 아직은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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