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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초창기 이시웍스에서 판매했던 어학기들


참 어학기도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깜박이류의 30만원 가까이 가는 어학기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어학기의 대세는 이런 테잎형 어학기였습니다.
소위 찍찍이라고 불리는 아래의 TCM-400류.
이건 출시된 지 20년도 더 되었음에도 입소문으로 꾸준히 팔리고 있는 제품이지만 ...
이제 테잎이라는 매체가 어느날 사라진다면 함께 운명을 같이 하겠지요.
최근의 추세가 mp3위주의 컨텐츠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단어하나 외우자고 30만원 ... 비싸죠.

mp3어학기가 나온다면 컨텐츠는 본인이 제작을 할 수도 있고 또 인터넷에 떠 도는 많은 화일들을 그대로
이용할 수도 있으니 훨씬 유용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컴퓨터를 정리하다가 지난 제품들을 올려봅니다.



어학기라는 것이 대중화되지 않았을 무렵 대용으로 많이 판매되던 것이 이제 테잎이라는 것이 어학용으로만 나오기에
아예 어학기로 판매되는 제품이지만 사실은 녹음기입니다. 테잎 녹음기죠.


이 제품은 약 6년전쯤에 나온 제품인데 두 제품, 이거와 더블데크 카세트를 내 놓고 그만 사업을 종료했지요.
더블데크는 상당히 당시 획기적이었는데 워낙 불량이 많아서 결국 회사가 손해가 막심했던 듯 합니다.

사이소닉에서 나왔던 어학기. 지금은 더 이상 어학기를 출시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때 9만원대까지 했던 이디스타의 제품입니다. 가격대에 비해서 품질이 좀 부족했었지만 소형이라서
적지 않게 팔리기도 했었죠.


그 외에도 이렇게 많은 종류의 소형어학기들이 나왔지만 소형을 많이 찾음에도 그다지 출시가 빈약한 것은
품질면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뭐 품질이라면 뚜렷한 음질이 되겠죠.

유니토크 초창기 제품입니다.

md스퀘어와 비슷한 솔로몬이라는 제품입니다. 저도 사용을 해 보았지만 전 잘 안통하더군요. 쩝.

사파 녹음기죠. 사파는 녹음기부터 mp3 그리고 최근엔 어학기까지 나왔더군요. 매직스터디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사파라는 브랜드 자체가 품질하나만큼은 인정해 주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어학기들을
보면 기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원하는 기능이 있느냐. 이거죠. 그런 점에서 고객은 고객대로 정보수집을
많이 하고 업체는 제대로 장점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외에도 사라진 회사들도 많고 제품들도 많습니다. 대부분 어학기의 품질이나 성능에서 조악한 제품을 그저 가격만
저렴하게 해서 판매한다든지 명맥을 이어가다가 결국 재고정리 차원의 세일을 하는 회사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회사들이 많이 정리도 되었고 또한 어학기도 컨텐츠의 활용도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라서
앞으로 테잎형만 판매하는 곳들이 더욱 많이 사라질 듯 합니다. 그럼 정말 몇 개 없체 안 남겠군요. 2,3개 정도 말이죠.

물론 이시웍스는 그 변화속에서 생존의 문제를 넘어 변화를 주도해가는 그룹에 속해야 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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