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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웍스/추월차선

이랭귀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납니다.



이랭귀지의 지난 모습입니다.


지난 2004년 런칭된 이랭귀지
http://elanguage.co.kr 이 1년이 넘는 기획과 개발끝에 작업이 완료되어
현재 서버이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외국어 과외정보를 제공하면서 조그맣게 시작된 이랭귀지는
어느덧 2만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는 사이트로 커졌습니다.
초기에 어학의꿈과 연계가 가능하고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컨텐츠 비즈니스가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이랭귀지는
일반적인 과외정보사이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착안을 해서
일반인까지의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트로 기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솔루션을 이용하다 보니 확장의 한계와 유저에 대한 편의성에서
항상 부족함을 느껴왔습니다.
꾸준히 방문하고 늘어가는 회원은 어느덧 정체되더군요.
정체되는 동안 이랭귀지를 모방하는 사이트도 나타나며 결국 시장 선점의
우위를 지켜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필요했습니다.

과연 유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
만족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차별화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이해를 시킬 것인가.

이제 그 이랭귀지가 통역과 번역을 온라인에서 직접 유저들간의 참여로
입찰에서 대행, 그리고 완료까지 할 수 있는 open market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확장된 모습으로 선을 보입니다.
업계에서 사랑을 받는 사이트를 분석하고 벤치마킹하며 모방보다는
거듭나는 새로운 창조를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기획을 하고 개발진과의 계속된 대화.
그리고 수정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틀이 잡혀갔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기획하면서 그 것이 실체로 다가설때의 설레임은 여전합니다.
유저의 평가를 받을때까지 말이죠.
웹사이트는 완성이 없습니다. 항상 미완의 대기를 꿈꾸면서 작업을 진행해 갑니다.
도화지에 그려내는 원처럼 들어간 곳은 나오게 하고 삐져나온 곳은 다시 들어가게하면서
모습을 갖추기 위해 지우개를 들고 있는 아이의 눈동자처럼 유심히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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